감자 치즈 그라탕

감자와 우유와 치즈뿐인데 아이는 '피자 맛'이라고 한다. 칼슘을 가장 쉽게 밀어 넣는 방법.

총 시간
55분
준비 · 조리
20분 · 35분
난이도
보통
익숙함
거의 아는 맛
파 없음초록 안 보임국물 없음소스로 감쌈안 매움
사진이 아니라 일러스트입니다. 직접 만들어 찍은 사진을public/photos/potato-cheese-gratin.jpg 에 넣으면 이 자리에 들어갑니다.

왜 성장에 좋은가

치즈와 우유가 1인분에 하루 칼슘의 큰 몫을 채운다. 고기를 거부하는 날의 대체 카드다.

단백질17.6g42%
칼슘389mg52%
비타민D0.7µg14%
철분1.1mg11%
아연2.4mg37%

1인분 기준 추정치이며, 괄호의 %는 만 6~11세 아동 1일 권장 섭취량 대비입니다. 양념류는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기준과 출처

만드는 법

  1. 감자 껍질을 벗기고 3mm 두께로 얇게 썬다. 채칼이 있으면 훨씬 빠르고 두께가 고르다. 썰어서 물에 담그지 않는다.

    포인트물에 담그면 전분이 빠져 크림이 걸쭉해지지 않는다. 갈변은 어차피 크림에 덮인다.

  2. 냄비에 우유 400ml, 생크림 100ml, 다진 마늘 0.5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를 넣고 중불에서 가장자리에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데운다. 팔팔 끓이지 않는다.

    포인트끓이면 우유가 분리된다. 김이 오르면 충분하다.

  3. 데운 크림에 썬 감자와 채썬 양파를 넣고 중약불에서 10분 익힌다. 가장자리만 약하게 보글거리는 상태를 유지하고 팔팔 끓지 않게 한다. 가끔 아래위를 뒤집어 준다. 감자가 젓가락에 살짝 들어갈 정도면 된다.

    포인트이 단계가 이 요리의 성패다. 생감자를 그대로 오븐에 넣으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는다.

  4. 불을 끄고 체다 슬라이스치즈 2장을 잘게 찢어 넣고 저어 녹인다.

    포인트슬라이스치즈가 크림에 짠맛과 감칠맛을 준다. 이게 없으면 밍밍해진다.

  5. 내열 그릇에 버터를 얇게 바르고 감자와 크림을 붓는다. 감자를 평평하게 편 뒤 피자치즈 150g을 골고루 덮는다.

    포인트크림이 감자 높이의 8할 정도면 알맞다. 너무 많으면 묽고, 적으면 마른다.

  6.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 굽는다. 치즈가 녹아 가장자리가 진한 갈색이 되면 꺼낸다. 에어프라이어면 180도 18분.

    포인트위가 안 익으면 마지막 3분만 220도로 올린다. 색이 나야 아이 눈에 먹음직스럽다.

  7. 5분 식힌 뒤 낸다.

    포인트갓 나온 그라탕은 아이 입에 너무 뜨겁다. 한 번 데면 다음부터 안 먹는다. 5분은 꼭 기다린다.

안 보이게 넣기

  • 브로콜리나 시금치를 넣으려면 데쳐서 아주 잘게 다져 크림 단계에서 넣는다. 치즈 아래 층에 깔리면 거의 안 보인다.
  • 당근을 얇게 썰어 감자와 섞으면 색이 비슷해 잘 섞인다.
  • 채소를 맨 위층에 올리지 않는다. 그라탕은 위쪽이 보이는 요리라 표면에 있으면 다 걸린다.

여기서 실패한다

  • 감자를 크림에 미리 익히지 않으면 속이 안 익는다. 10분을 지킨다.
  • 감자를 썰어 물에 담그면 전분이 빠져 크림이 안 걸쭉해진다.
  • 우유를 팔팔 끓이면 분리된다.
  • 갓 나온 걸 그대로 주면 아이가 입천장을 덴다.

보관

냉장 3일. 데울 때 에어프라이어 180도 8분이면 치즈가 다시 살아난다. 전자레인지는 물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