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아몬드 강정

칼슘 밀도가 가장 높은 간식. 달고 바삭해서 과자처럼 먹는다. 아이가 멸치를 먹게 만드는 거의 유일한 형태.

총 시간
22분
준비 · 조리
10분 · 12분
난이도
보통
익숙함
한 걸음 새로움
파 없음초록 안 보임국물 없음안 매움손으로 집어먹기
사진이 아니라 일러스트입니다. 직접 만들어 찍은 사진을public/photos/myeolchi-almond-gangjeong.jpg 에 넣으면 이 자리에 들어갑니다.

왜 성장에 좋은가

잔멸치는 뼈째 먹어 칼슘 흡수가 좋고, 아몬드가 칼슘을 더한다. 다만 시럽이 들어가 단맛이 세니 하루 한 줌으로 제한한다.

단백질14.6g35%
칼슘331mg44%
비타민D4.5µg90%
철분2.5mg25%
아연1.3mg19%

1인분 기준 추정치이며, 괄호의 %는 만 6~11세 아동 1일 권장 섭취량 대비입니다. 양념류는 계산에서 제외했습니다. 기준과 출처

만드는 법

  1. 잔멸치를 체에 넣고 흔들어 부스러기와 가루를 털어낸다.

    포인트가루가 남으면 시럽에서 타서 쓴맛이 난다. 30초면 되는 일이다.

  2. 기름 없는 팬에 멸치를 넣고 중약불에서 3분간 볶는다. 고소한 냄새가 나고 만졌을 때 바스러질 만큼 바싹해지면 접시에 덜어 둔다.

    포인트비린내를 날리고 수분을 빼는 단계다. 이걸 안 하면 시럽을 입혔을 때 눅눅해진다.

  3. 같은 팬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약불에서 2분, 연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따로 덜어 둔다.

    포인트아몬드는 순식간에 탄다. 색이 나기 시작하면 바로 뺀다.

  4. 팬에 식용유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엿 2큰술, 물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큰 기포가 팬 전체에 퍼지면, 찬물 한 컵에 시럽을 한 방울 떨어뜨려 본다. 실처럼 늘어지되 딱딱한 알갱이가 되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약 112~115도).

    포인트시럽 상태가 이 요리의 전부다. 덜 끓이면 눅눅하고, 더 끓이면 식었을 때 이가 아플 만큼 딱딱해진다. 온도계가 있으면 115도에서 멈추는 게 가장 확실하다.

  5. 불을 끄고 볶은 멸치와 아몬드를 한꺼번에 넣어 재빨리 섞는다. 20초 안에 끝낸다.

    포인트불을 켠 채로 버무리면 시럽이 더 졸아 굳는다. 반드시 불을 끄고 넣는다.

  6. 기름을 살짝 바른 넓은 접시나 유산지에 얇게 펴서 식힌다. 참기름 0.5큰술을 뿌려 섞는다. 완전히 식으면 손으로 떼어 낸다.

    포인트뭉쳐서 식히면 한 덩어리가 된다. 얇게 펴는 게 바삭함을 만든다.

안 보이게 넣기

  • 멸치의 눈과 형태가 신경 쓰이면 아몬드 비율을 높여 시각적으로 견과류 강정처럼 만든다.
  • 처음에는 아몬드를 더 많이 넣고 멸치를 조금만 섞어 시작한 뒤, 회를 거듭하며 멸치 비율을 올린다.
  • 호박씨나 해바라기씨를 섞으면 '과자'라는 인상이 강해져 저항이 줄어든다.

여기서 실패한다

  • 시럽을 덜 끓이면 눅눅해져 다음 날 못 먹는다.
  • 시럽을 너무 끓이면 유리처럼 굳어 아이 이가 아프다. 찬물 방울이 딱딱한 알갱이로 굳으면 이미 지나친 것이다.
  • 멸치를 미리 볶지 않으면 비린내가 남는다.
  • 뜨거울 때 뭉쳐 두면 덩어리로 굳는다. 반드시 얇게 편다.

보관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실온 보관 일주일. 냉장고에 넣으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진다. 습한 날에는 실리카겔을 같이 넣는다.